▲(사진=하준범기자)
[뉴서울타임스] 하준범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가져온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대한 언론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가 잇달아 열린 가운데, 기자회견 후 주요 출연진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이였던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대한민국 역사의 변곡점이 된 이날을 중심으로 40일전, 미국에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한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김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18년이라는 오랜 장기 집권으로 인한 충성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인 가운데, 18년간 박대통령에게 충성을 다행온 김규평, 그가 대통령을 향해 쏜 총성은 어떤 의미와 결과를 가져 온 것인지를 담고 있다.
영화는 오는 1월 22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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