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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행 티켓과 함께 얻은 것

등록일 2020년01월13일 2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결승 한국 대 태국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양 팀의 경기가 예정시간보다 약 30분가량 늦게 시작되었다.
1세트 초·중반까지는 이재영과 김희진이 약속이나 하였는지 고비마다 페인트를 하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역으로 태국에게 득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였는데 1세트 15/15 동점에서 이재영의 강한 오픈이 성공되어 우리나라가 16/15로 앞서 나가면서 승기를 잡았고 김연경과 이재영의 활약과 1세트 마지막에 코트에 들어간 박정아의 블로킹 성공으로 25/22로 힘들게 1세트를 이겼다.

제2세트도 초반에는 시소게임이 전개되었으나 이재영이 페인트 공격을 하지 않고 강한 오픈을 여러 차례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고 김연경의 강한 공격도 여러 차례 성공되어 앞서 나갔고 마지막에 김수지의 이동 속공으로 25/20으로 1세트 보다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제3세트 양효진 선수의 서브 에러 뒤 10/10 동점과 함께 위기가 찾아왔다. 이후 김희진의 오픈 에러로 김연경의 오픈이 태국선수에게 블로킹 되어 깜작할 순간에 10/13까지 밀렸는데, 다행히 태국 선수의 서브 에러로(태국선수들이 서브 에러와 공격 에러 많아) 11/13으로 우리가 2점 차이로 따라갔지만, 태국 선수의 서브를 우리 선수가 잘 리시브 하지 못했다. 

이후 김연경의 오픈으로 12/14, 이재영의 굿 디그에 이은 오픈 공격으로 13/14, 14/14까지 따라 잡으면서 3세트를 가져오면서 도쿄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대만과의 4강전을 통해 '김연경 없이 싸우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김연경이 합류한 태국전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1·이탈리아) 감독은 한국 여자배구의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가장 기뻐한 외국인 감독으로 이번 올림픽 출천권 확보에 고국 이탈리아 언론에서도 보도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인 이상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기원하기도 했는 데 이는 이탈리아 출신 감독 중 올림픽에 참가하는 3번째 행운을 안았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인 라바리니 감독은 12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열린 태국과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에서 3-0(25-22 25-20 25-2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이끈 뒤 선수들과 어울려 올림픽 진출의 감격을 만끽했다.

지난해 1월 한국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바리니 감독은 대표팀 '주포'인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던 팀 컬러를 바꾸면서 팀력이 상승한 스마트한 팀으로 컬러를 완전히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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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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