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수읍(사진) 경기도 용인 하늘빛교회 목사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제37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김 대표회장은 영남신학대 이사장, 대한기독교서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교회공공정책연대 상임대표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합심해 기도할 때”라며 “대통령이나 각 정당 등이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백성을 무시했을 때 모두 무너졌다”고 경고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에스겔과 히스기야처럼 엎드려 회개 기도하면 모든 게 회복될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악의 상태에서 최고의 승리를 맛볼 수 있다”면서 “목회자들이 정신 차리고 금식기도하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권했다.
한장총은 대표회장 취임식과 함께 ‘빛이 있으라’를 주제로 신년하례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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