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북기총, 정부와 한국교회에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과 각성 촉구

등록일 2020년01월10일 17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빌립(왼쪽 두번째)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대표목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정부와 교회에 북한 인권에 관한 관심과 책임을 촉구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제공.

[뉴서울타임스] 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회장 이빌립 목사)가 지난 8일 한국 정부와 교회에 북한 인권에 관한 관심과 책임을 촉구했다.
북기총은 남북한의 평화적인 복음 통일 준비를 위해 세워진 남북 목회자들의 모임이다. 북기총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북기총은 성명서에서 “청와대 등 한국 정부와 사회단체, 한국교회가 인류 가치의 보편적 인권 문제인 북한 주민들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에 대해 침묵하고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 사회 그리고 교회에 북한 인권에 관한 관심과 각성,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 북한 이탈 주민들과 해외에 유랑하며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탈북자들을 보호해야 할 우리 동포로 보고 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북한 내 종교의 자유와 생명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국제사회를 향해서도 북한 주민들의 비인권적 삶이 핵 문제에 가려지지 않도록 관심을 둘 것을 촉구했다. 북한 정권을 향해서는 기독교 박해를 멈추고 신앙의 자유를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연말 발생한 북한 어부 강제송환 사건의 진상규명과 북한 정권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석방도 요구했다.
북기총은 “북한의 폭정이 남긴 깊은 상처는 제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에 온 탈북민을 품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싸매주며, 아파 울던 자에서 치유하는 자로 많은 사명자들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