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겨울방학 업데이트 테마인 ‘이매망량’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릴 신규 맵 ‘알록달록 도깨비 소굴’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신규 맵 ‘알록달록 도깨비 소굴’은 럼블 모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팀에 8명씩 구성돼 팀 대전으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 내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은 팀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제한 시간 내 도깨비의 색과 같은 색깔의 발판을 밟으면 성공 횟수에 따라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된다.
반대로 도깨비와 다른 색깔의 발판을 밟거나, 아예 발판을 밟지 못할 경우 ‘게임 오버’ 상태가 되며 더 이상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 활성화를 위해 길드 공방을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도 개선됐으며 길드 공방을 통해 길드장은 아이템 제작, 재화 소비 및 배분 방식을 관리할 수 있고, 길드원들은 자신이 필요한 아이템을 등록, 공방 아이템의 진행도를 길드 포인트로 축적해 구매할 수도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길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길드 포인트 획득량을 늘렸고, 이벤트 기간 내 길드 창설에 필요한 비용과 인원을 하향 조정했다.
또 기존 길드명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 역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길드 홍보 게시판에 게재된 게시 글 중 추첨을 통해 길드 마크가 새겨진 단체 티셔츠도 증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매망량’ 업데이트와 함께 나뉜 청실과 홍실 팀 간의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팀 대항전’의 온라인 예선이 시작되고, 이번 대회 예선은 내달까지 진행,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팀 대항전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서울과 부산 지역을 설정해 대회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겨울 업데이트 메인 테마인 ‘이매망량’이 연오의 정식 업데이트와 동시에 점차 유저들의 관심이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한 알록달록 도깨비 소굴을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의 재미있는 맵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테일즈런너의 길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단순한 혜택뿐만 아니라 길드원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만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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