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때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오늘 심한 추위는 없지만, 많은 양의 눈과 비가 예보되어 있어 차량 운전 등 날씨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번 비는 모레까지 사흘간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고,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30cm 이상이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비의 양도 만만치 않아 영동과 제주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고, 그 밖 전국으로도 30에서 80mm의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이 비는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건조현황과 전망>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산지에는 오늘(6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내륙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8일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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