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 사진(사진제공=연우무대)
[뉴서울타임스] 하준범 기자 = ‘여신님이 보고 계셔 신드롬’을 일으키며 창작 뮤지컬의 살아 있는 흥행 신화로 불리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경자년 새해를 새롭게 열어 줄 힐링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한 가운데,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한국군과 북한군은 처음에는 서로를 적대시하지만,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고 믿음을 쌓게 된다. 오로지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남북한 군인들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간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지루할 새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각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에 깊게 공감하게 하는 뛰어난 대본과 서정적인 가사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여섯 번째 시즌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이룬 시너지는 적에서 가족과도 같은 정을 쌓아가는 인물들의 감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더욱 배가 시킨다.
관람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온열 시키는 것은 물론 힐링 선사하는 작품의 매력은 연초 문화 리트릿을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러한 작품의 매력으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막대한 규모의 대극장 작품들은 물론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예매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더불어 끊임없이 요청이 이어졌던 실황 OST 발매가 전격 결정되어 곧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의 음악은 음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실황 OST의 자세한 사양과 일정은 공식 계정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1년 CJ Creative Minds 선정을 시작으로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선정작으로 당선, 2013년 1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5%을 기록하는 등 그 해 창작뮤지컬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 뮤지컬 BEST-3,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14년 9월에는 일본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되며 한류 컨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많은 대극장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흥행 신화를 이뤄낸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9년 11월 16일(토)부터 2020년 3월 1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수요일 4시 공연 예매시에는 30% 마티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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