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수요공감 공연사진(사진 = 국립부산국악원 보도자료)
[더코리아뉴스] 하준범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은 명인, 신진 예술인(개인, 단체)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수요공감'의 발표자를 모집한다.
2020년 3월 4일에서 1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2020 <수요공감>은 29회의 공모 공연과 5회의 명인 및 단체 초청, 그리고 창작음악 인재양성을 위한 1회의 작곡공모전 기획공연으로 총35회이다.
다양한 예인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의 장이 될 <수요공감>은 2019년 9회 모집을 2020년 29회로 300%이상 대폭 확대하여 전통문화 활성화와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모집 부문은 ‘성악 5회, 기악 11회, 무용 11회, 연희 2회’로 구성된다.
신청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로서 한국전통문화(국악‧무용) 분야 예술인 및 전통예술 기반의 작품 공연 역량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2017~2020년 국립국악원 또는 지방(민속, 남도, 부산)국악원 지원의 발표무대를 가졌거나 예정되어있는 개인 및 단체와 각종 기금 또는 후원금을 지원받는 공연자와 작품은 전통예술의 지원 확대를 위해 국립부산국악원 수요공감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신청자를 일반과 만30세 이하의 신진예술가로 구분하여 평소 발표기회가 없는 젊은 전통예술인에게 무대를 통한 발전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접수기간은 2020년 1월 13(월) ~ 1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과 전자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선정자는 2020년 1월 23일(목)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사진 = 국립부산국악원 보도자료)
선정시,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무대(예지당-음향, 조명 포함) 및 공연홍보(포스터, 전단, 팸플릿 등 홍보물 제작, 대중매체 홍보)와 공연 지원금 및 객석나눔 좌석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참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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