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사이게임즈코리아는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19)’를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는 매해 연말 진행되는 대전형 온라인 CCG ‘섀도우버스’의 세계대회로, 한국을 포함해 판 아메리카 (Pan-America), 유럽, 대만, 일본 등 전 세계의 24명 수준급 플레이어들이 우승 상금 100만 달러(1.1억엔, 한화 약 11억 원)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지난 12월 25일에는 Day1이 진행되었으며, 본선(GRAND FINALS)은 27일 일본 사이타마 SONIC CITY에서 개최됐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오선재(Tsubaki)’ 선수 와 ‘임창현(Sugar/TP)’ 선수가 출전했으며, 오선재(Tsubaki) 선수가 Day1 7위로 한국 선수 최초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본선 8강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풀 세트 끝에 패배했다.
최종 대결에서는 Shadowverse Taiwan Open 2019 챔피언 sasamumu 선수와 일본의 jupi / Qwert 선수가 맞붙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sasamumu 선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상에는 사이게임즈 전무이사 겸 ‘섀도우버스’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프로듀서인 기무라 유이토가 상금을 수여하고, 2020년도의 ‘섀도우버스’ 계획을 발표했다.
사이게임즈코리아는 “3번째 ‘섀도우버스’ 세계대회에서 드디어 한국에서 본선 진출자가 탄생해 감회 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섀도우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와 2020년도의 ‘섀도우버스’ 계획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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