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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만어사, 만(萬)마리의 물고기가 어인 일로 산중에 모였을꼬..?

신라왕들의 기도처로 효험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

등록일 2019년12월23일 19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밀양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함께 신라왕들의 기도처로 알려져 기도의 효험이 좋다고 한다(사진=하준범기자)
[뉴서울타임스] 하성인 기자 = 밀양.!  참으로 익숙하면서도 막상 그곳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라치면 어떤 곳이라고 딱히 말하기를 주저하게되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밀양 아리랑이 있고,...그리고 오래전에 본 '밀양'이라는 영화가 있고... 하지만 영화의 내용도 어렴풋하지만, 그 영화가 과연 이곳 밀양과 어떤 관계가 있었던 것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여행업관계자및 SNS기자단 초청 밀양시 팸투어를 다녀 왔다.

만어사(萬魚寺)-만마리나 되는 물고기들을 위한 절인지.? 절(寺)이름부터가 만마리의 물고기 절이라니..? 게다가 절 앞에서 널부러진 바위들은 오후 햇살을 받아 반사된 빛이 마치 흰 비늘을 안고 있는 물고기떼처럼 보이고 있다.
▲만어사의 미륵불(사진=하준범기자)
그래서 만어사 였던가.? 만어산 해발 674m에 위치한 만어사는 삼국유사에 가락국 수로왕이 장건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남방 불교의 전래설을 뒷바침해주는 정통 사찰로 많은 전설과 각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왕의 공불처(供佛處)였다고 하니 소위 기도의 영험이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해 보고 싶으면 절 마당에 놓여진 기도석을 한번 들어 보길 바란다. 그냥 들면 하나의 돌덩이로 쉽게 들리지만, 염원하는 기도를 한 뒤 들면 이 작은 돌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소위 만어사에서 기도 빨(?) 한번 세워보길 바란다.
▲오후 햇살을 받아 물고기처럼 빛을 발하고 있는 만어사 앞의 바위들을 관광객들이 바라보고 있다(사진=하준범기자)
이뿐만 아니라 만어사의 수많은 돌들은 두드리면 쇠(鐵)종소리가 난다하여 '종석(鐘石)이라는 돌들이 더러 더러 있으니, 두들겨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팸투어단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얼음골의 케이블카 시승과 김원봉을 비롯해서 의외로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독립운동기념관과 밀양 아리랑 전시관, 그리고 의열 기념관과 개원하지 며칠 안되어 아직은 낯설지만 밀양의 예술인들 반기고 관광객들이 줄을 서고 있는 진장문화예술촌(미라미동국) 플랫폼을 둘러 봤다.
▲기도의 효험이 뛰어난 곳이라는 듯, 만어사 앞 마당에는 그냥 들면 평범한 돌이지만, 간절한 기도 후 들면 들리지 않는다는 소원돌이 있다.(사진=하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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