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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비쉬 체코 총리와의 회담…한국의 원전 안전성 기술 높이 평가

등록일 2018년11월29일 13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8일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체코를 경유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는 모습. 2018.11.28.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체코를 경유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체코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 정상은 1990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고, 2015년 수립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체코의 원전건설 사업과 관련, 향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체코 정부가 향후 원전건설을 추진할 경우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관리 경험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면서 “한국은 현재 24기의 원전을 운영 중에 있고, 지난 40년간 원전을 운영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며 “바라카 원전의 경우도 사막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비용 추가 없이 공기를 완벽하게 맞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비쉬 총리는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원전건설 사례들을 잘 알고 있고, 우리도 준비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다”면서도 “UAE 바라카 원전사업의 성공 사례를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의 원전 안전성에 관한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또 AI 등 첨단산업 분야 및 체코의 리튬 광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한국 기업의 참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EU 철강세이프가드와 관련, 한국이 수출하는 철강 제품이 대부분 자동차, 가전 등 EU 내 한국 기업이 투자한 공장에 공급되어 현지 생산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EU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K-9 자주포 수출 등 방산 분야에서 양국의 장점을 살려 완제품 수출, 기술지원 및 공동생산 등 다양한 협력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진전 동향과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체코 측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고, 바비쉬 총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북한과 상호 상주공관을 운영 중인 체코로서도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 방문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개최될 아르헨티나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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