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은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총회 총무보고를 통해 전년 대비 교인 수와 교회 수가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교인은 2.7%, 교회는 0.1% 줄었다. 지난 2016년 총회 당시 교인과 교회, 목회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과는 대조된다.
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예장합동 교인 수는 2016년 276만 4428명에서 268만 8858명으로 2.7% 7만5570명 줄어들었다. 교회도 1만1937개에서 1만1922개로 15개 줄었다. 같은 기간 목사 수는 2만3440명에서 2만3726명으로 286명(1.2%) 늘어났다. 전도사와 강도사 역시 각각 288명(2.4%), 13명(1.5%) 증가했다.
국민일보 대구=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