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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청량감 있는 가을 하늘…낮 서울 28도

등록일 2018년09월10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0일) 11시 기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의 피로감이 싹 가시게 할 만큼 가을하늘 참을 쾌청하면서 청량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한낮으로 가면서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어 쌀쌀함보다는 따스함이 더 느껴집니다.
현재 이 시각 서울의 기온 22.3도, 앞으로 기온은 지금보다 더 올라서 한낮에는 약간 더워집니다.

서울은 최고 28도로 아침과 기온 차가 10도가량이나 벌어지고, 그 밖의 지역도 대전은 27도, 전주와 광주가 28도까지 예상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한낮에도 약간 선선하겠습니다.

강릉의 최고기온이 23도, 대구와 부산은 25 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에는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풍 덕에 공기는 깨끗하겠지만, 다만 바람이 다소 불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무척 강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쭉 이어지다가 금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가 되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오늘과 내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그 밖의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14~15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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