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학 예장통합 총회장(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9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뉴서울타임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순미 장로)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창립 9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정기 총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선교 교육 봉사를 3대 목적사업으로 하는 130만 회원을 지닌 단체다.
감사예배에서 김순미 회장은 “하나님 뜻을 이 땅에 실현하고자 하는 사명과 선교의 활성화를 다짐하고자 한다”며 “여성리더십을 세우고 다음세대를 교육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눔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최기학 예장통합 총회장은 감사예배에서 ‘복음과 함께 기억될 여인’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 환자 시몬의집에서 식사하실 때 한 여자가 값진 향유를 예수님 머리에 부었다”며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린 그 여인의 모습에서 우리가 주님께 헌신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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