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美-中 기술 패권 전쟁, 한국의 생존 전략」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2018.09.05./국회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美-中 기술 패권 전쟁, 한국의 생존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의 본질은 세계 경제 패권 장악을 위한 G2 국가의 예고된 힘겨루기”라면서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글로벌 경제는 물론, 대미·대중 무역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에 미칠 영향은 지대하다”고 우러했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피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우리나라 현 상황에서 미국 기술이나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문제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러한 격변의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정부와 국회, 각계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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