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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성령운동의 전초 기지인 아르헨티나순복음교회

출석 성도 300여명으로 7곳 지교회 세우고 활발히 활동

등록일 2018년09월02일 1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남미 아르헨티나는 하나님의 성회가 강세다. 남미 사람들 특유의 열정과 순복음의 뜨거움이 잘 맞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아르헨티나순복음교회(서장원 목사)의 열심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이교회는 출석 성도 300여명으로 지교회 7곳을 세우고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규모가 아르헨티나에 있는 25개 교회 중 손가락으로 꼽힌다.

성령세계2020·세계성령중앙협의회는 지난 9일 이 교회에서 ‘성령 라틴아메리카 2018’ 남미 순회 성회를 열었다. 강사로 나선 이호선 목사는 ‘믿는자들에게는 표적이 따르리니’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사진). 이 목사는 “믿는 자들에게는 당연히 표적이 따라야 한다. 그리고 보혈의 찬송을 많이 불러야 한다”면서 “주님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믿음을 주소서. 기적을 보게 하소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목사는 70~80년대 성령운동에 앞장 섰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5년, 미국 뉴욕에서 17년간 선교사로 활동했고 현재 새서울순복음교회 목사다. 집회에는 이 목사를 비롯해 한국에서 출발한 주남석 김용완 배진기 이호선 안준배 목사가 참석했다.

성회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서장원 목사는 최근 아르헨티나 교계의 관심은 다음세대 사역과 신천지 활동의 저지라고 말했다. 서 목사는 아르헨티나 이민 2세다.


서 목사는 “이 나라 기독교계를 이끌어갈 다음세대가 없다”면서 “이대로 가면 다음세대까지 교회가 이어질지 싶을 정도”라고 우려했다. “아이들 대부분이 인터넷, 유튜브 등 눈으로 보는 것, 자극적인 것에 빠져있어요. 그러다 보니 들음으로 믿는 신앙의 뿌리는 약합니다.”

서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서는 성령운동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고 경험하는 아이들은 분명한 신앙을 갖는다”며 “이는 한인교회 뿐만 아니라 현지인 교회도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한 성도가 성경공부를 한다기에 알아봤더니 그 내용이 신천지에서 배우는 것과 똑같더라며 남미내 신천지 활동이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복음화율은 18퍼센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보다 현저히 적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인 8000여명중 절반 정도가 기독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요즘은 치안문제로 주중예배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 서 목사는 “남미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결국 성령님의 도움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글·사진

국민일보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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