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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10도, 서쪽 ’30도’ 늦더위…내일 전국에 많은 비

등록일 2018년09월02일 09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일) 9시 기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 및 남해안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9월에 접어들고 또 가을에도 조금씩 다가서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20.1도까지 떨어졌지만 낮에는 또 기온이 크게 올라 낮 동안 30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면서 환절기 감기와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앞으로 5~20mm가량의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모두 30 도선까지 올라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9월의 첫 출근길인 내일은 또다시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 오전에 경기 북부를 시작해서 낮에는 중부와 호남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그밖에 남부지방으로도 20~60mm가량의 쾌 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일과 모레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려 체감온도가 다소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내일(3일)과 모레(4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내일(3일)과 모레(4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늘부터 당분간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은 중부, 전북, 경북으로 비가 오겠고, 4일, 7일은 전국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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