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국토교통부가 태풍으로 중단되었던 제주공항(04시 기상특보 해제)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제주에 체류 중인 승객들을 신속히 수송하기 위해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항공사의 협조를 얻어 기존 정기편 운항 외에 추가로 임시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날 제주 항공편은 정기편 488편, 임시편 79편 등 총 565편에 107,350석이 공급되게 되며, 앞으로도 증편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날부터 운항이 재개되었으나 아직 유동적인 부분이 있고 공항상황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승객들은 항공사에 예약상황과 운항 현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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