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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기쁨을” 기도… AG 기독 선수들 참석 못해 태극기에 각오 적어

등록일 2018년08월23일 15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인도네시아 내 25개 교회가 모인 한인선교사연합회(회장 이명호 목사)와 한인목회자연합회는 지난 19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 후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모인 현지 한인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장소는 현지 교회인 아바러브교회. 선수촌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한국 선수단 및 임원과 방문객을 위한 공식 예배 처소다. 이날 예배에는 현지 목회자들과 선교사 10여명이 참석했다. 목회자와 선교사들은 “선수들에게 부상이 없고 임원들과 감독, 코치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는 영광, 조국에는 기쁨이 되는 경기가 되게 하자”며 기도했다.

이날 한국 선수단 및 임원들은 예배에 출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독 선수들은 태극기의 흰 바탕에 사인과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담아 예배 현장에 보냈다(사진). 황성택 한국올림픽선교회 전도사는 “예선전이 한창 진행 중이나 아직 일정이 시작하지도 않은 종목이 있어 선수들이나 코치, 임원들이 당장 교회를 찾기는 어렵다”면서도 “현장에서 만나면 먼저 태극기에 사인을 하고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건넨다”고 전했다.

현지 한인 목회자들과 한국올림픽선교회는 주일예배를 마친 뒤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레슬링 자유형 74㎏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공병민(27·성신양회) 선수를 만나 함께 기도했다. 오후에는 여자하키 대표팀 훈련장을 함께 찾았다. 

황 전도사는 “장수지 조은지 이유리 신혜정 선수가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전해왔다”고 전했다. 21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하키장에서 열린 홈팀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조은지의 선제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현지 기독 응원단은 평일에도 선수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선수촌 내에 예배 처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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