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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솔릭’ 많은 양의 비와 강풍 동반한체 제주 근접…내일 한반도 관통

등록일 2018년08월22일 09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2일) 9시 현재기상개황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 및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남해안은 저녁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2~24일)은 전남, 경남 남해안, 제주도(23일까지) 150~250mm(많은 곳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 400mm이상), 23일부터 서울. 경기, 충남, 전북에 100~200mm, 23일부터 경남(남해안 제외), 강원, 경북, 충북에 70~12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모레(24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북상 속도와 진로의 변화로 인해 예상 강수량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에 따라 태풍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여전히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데, 내일 오후에는 광주 서쪽 해상을 지나 이후 중부내륙을 그대로 관통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당장 오늘 오전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밤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돼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도 최고 15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비도 비지만 바람이 예상보다도 훨씬 강하겠습니다. 내륙으로는 초속 20~30m, 해안과 산지로는 초속 40m에 달하는 순간 돌풍이 불어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거나 공사현장에서는 구조물이 붕괴될 위험이 있습니다.

해상 날씨는 솔릭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9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 해일에 의한 해수 범람도 우려되고 있어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내륙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전까지는 무더워 오늘 서울과 대전 35도, 대구는 34도로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의 고비 시점은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이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는 1.0~5.0m, 남해상에서 2.0~9.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과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3~6℃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겠고,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일부 서쪽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23일)과 모레(24일)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태풍 현황과 전망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오늘 0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3m/s(155km/h))으로, 서귀포 남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로 서북 서진하고 있으며, 내일(23일) 03시경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자세한 내용은 태풍정보 제19-24호(22일 04:00 발표)를 참고 바람)
한편,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오늘과 내일(23일)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육상에서는 최대순간풍속 20~30m/s(72~108km/h), 일부 해안과 산지에는 40m/s(144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옥외 시설물이나 고층건물의 유리창, 가로수, 전신주의 파손, 공사현장의 구조물 붕괴 등 바람에 의한 큰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태풍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일부 남해안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에서도 오늘 제주도 해상을 시작으로 모레(24일)까지 모든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5~8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라며,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모레(24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해일에 의해 해수 범람이 우려되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저지대 침수 등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매우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23~24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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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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