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한동대(총장 장순흥)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사무총장 홍종경)과 함께 지난 17일 5박6일 일정으로 ‘2018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사진)을 개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5개국 70여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한동대는 지난 4월 2일 NEAR 측과 인적교류,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지역청년 국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 중 하나다.
포럼 참가자들은 7개팀으로 나뉘어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사업계획서 경진대회’를 통해 팀별로 포럼 기간 동안 배우고 토론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각국 참가자들 간 상호 우호와 교류, 친목 도모를 위해 문화 교류의 밤 행사도 기획됐다.
홍종경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이 각자에게 잠재돼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발굴하고 동북아시아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황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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