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가나안J시스템(대표 문명준 분당신성교회 목사)과 ㈜경기한농(회장 조풍연)이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대우한강베네시티 경기한농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와 방일리 일대 148만여㎡(약 45만평) 개발을 위한 ‘가나안미러클랜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가나안J시스템은 개발사업 시행사, 경기한농은 시공사다.
가나안미러클랜드는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귀농·귀촌 단지로 설악IC와 8㎞ 정도 떨어져 있다. 단지에는 전원주택, 휴양시설, 기독교 문화시설 등과 귀농귀촌 체험장, 버섯 재배단지, 산약초 재배단지, 종묘·종자 연구단지, 농산물 가공단지 등이 들어선다. 1차로 설악면 창의리 82만여㎡(약 25만평)가 먼저 개발된다.
문명준 목사는 “귀농·귀촌을 위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초기 입주비용을 줄이고 특용작물 재배 등으로 고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큰 교회와 작은 교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목회자 및 선교사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나안J시스템과 경기한농은 다음 달 4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한국교회 목회자·선교사 경제 안전망을 위한 가나안 복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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