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14일(화)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해리 해리스(Harry B. Harris)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미동맹 강화 및 의회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2018.08.14. 국회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해리 해리스(Harry B. Harris)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미동맹 강화 및 의회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에 대사께서 부임하여 든든하게 생각한다”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해리스 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한미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공조로 궁극적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먼저 문희상 의장에게 취임축하 인사를 전한 뒤, “그동안 주한미국대사직이 오랜 시간 공석에 있었지만 앞으로 주한미군대사로서 한미동맹 유지 및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양측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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