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회 연속 AG 정상에 도전

등록일 2018년08월13일 16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인니 현지에서 마지막으로 합류한 손흥민 등 대한민국 남자축구가 2년 연속 아시안게임 제패를 향한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5일 저녁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바레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묶였다. 지금의 조 편성이 확정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7월 5일 실시됐던 조 추첨 당시 한국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한 조가 됐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실수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이 빠지면서 같은 달 25일 두 번째 조 추첨을 실시했다. 당시 추첨에서 한국이 속한 E조에 UAE가 추가로 편성되면서 대표팀의 경기 일정 및 출국 일정이 변동되는 등 혼란이 있었다.

이후 이라크가 서아시아축구연맹 U-16 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이 나이를 속인 사실이 드러나 아시안게임 참가를 포기했고, 이에 세 번째 조 추첨이 진행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UAE가 이라크가 빠진 C조로 이동하면서 김학범호의 일정에 숨통이 트였다.

밖으로 복잡한 일이 많았지만, 김학범호는 흔들리지 않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 대회가 2~3일 간격으로 진행되는 만큼 정신적인 무장을 강조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7월 31일 소집 당시 “현재 어느 선수도 베스트 멤버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경기에 뛰게 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이 일정을 소화해낼 수 없다. 로테이션이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가 곧 전술 훈련인 셈이다. 선수들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와일드카드인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FC)에 대한 기대는 크다. 이들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손흥민, 조현우의 경우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황의조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실력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투철하다. 첫 경기인 바레인전이 황의조의 의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그는 바레인전에서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 11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마치고 13일에 합류하는 손흥민이 시차 적응과 체력 안배를 위해 바레인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나상호(광주FC), 조유민(수원FC),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등 K리그에서 알짜배기 역할을 하는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들은 김학범호의 ‘숨겨진 진주’나 마찬가지다. 아시안게임은 ‘숨겨진 진주’들의 가치를 직접 볼 수 있는 무대다. 대표팀의 성공은 이들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일정
대한민국 vs 바레인 (8월 15일 밤 9시) - MBC 생중계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8월 17일 밤 9시) - KBS2 생중계
대한민국 vs 키르기스스탄 (8월 20일 밤 9시) - SBS 생중계


사진=대한축구협회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