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고속도로 2차 교통사고, 드론으로 막는다

등록일 2018년08월02일 18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2차 교통사고 방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추가피해 방지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치안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드론 등 과학기술이 본격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2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과 경찰이 요구하는 치안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이하 ’폴리스랩 사업’)’의 신규과제를 선정,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폴리스랩(PoliceLab)은 치안을 뜻하는 폴리스(Police)와 리빙랩(Living-Lab)의 합성어로, 과제 선정부터 실증까지 국민, 경찰, 연구자가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접이식 방검용 방패’, ‘성범죄 2차 피해방지 AI 챗봇’, ‘교통사고 2차 사고 방지 드론’ 등 총 6개의 신규과제를 선정, 향후 3년간 약 10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버튼으로 작동하는 접이식 초경량 방검·방패 개발팀’은 버튼을 누르면 펼쳐져 휴대하기 편하고, 초경량 섬유강화 복합소재로 개발해 현장경찰의 안전한 치안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지문식별·신원확인 시스템 개발팀’은 경찰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대상자의 지문을 스캔, 60초 이내에 신원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 위급 상황 대응이나, 수사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자·구조요청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 기술개발팀’은 WiFi, LTE, 스마트폰 탑재센서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 모바일 단말기 위치 파악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탐색을 위한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박스 영상물 제보시스템 개발팀’은 영상을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과 CCTV, 블랙박스 등의 영상을 종합하여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 등을 개발, 범죄사건의 보다 신속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성범죄 문제 해결기술팀’은 피해자 진술을 돕는 인공지능 기반 상담형 챗봇을 개발하여, 피해특성별로 꼭 필요한 진술을 확보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추가피해 최소화한다.


‘소형드론 활용 경찰지원 시스템 개발팀’은 순찰차에서 탑재되어 자동 이착륙 및 현장 통제 임무 수행 등이 가능한 소형드론 시스템을 개발, 고속도로 2차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연구팀은 과제별로 치안현장을 선정, 해당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정에 일선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 되도록 연구팀별 현장담당 경찰관도 매칭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