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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한일 관계는 가깝고도 멀다, 가까웠던 시기가 더 많았다"

등록일 2018년08월02일 09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1일(수) 저녁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일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 주최 만찬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2018.08.01/국회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저녁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일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 주최 만찬 환영사에서 하계연수회를 위해 서울을 찾은 일본 의원단에게 "흔히들 한일 관계는 가깝고도 멀다고 하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멀었던 기간보다 교류와 협력의 관계로서 가까웠던 시기가 더 많았다"면서 "한일 양국의 신뢰회복은 인류 보편적 가치회복에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최근 한반도 냉전의 해체는 비단 한국과 북한 뿐 아니라 일본에게도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한일 정치 지도자들이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은 일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이끄는 니카이파 의원단이 하계 연수차 방한함에 따라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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