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육군은 김병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육군 가치ㆍ문화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육군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핵심을 논의한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육군사관학교에 창설된 「장병 가치ㆍ문화 연구센터」가 그동안 육군 장병의 가치 발전과 문화혁신을 위해 연구해 온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을 통해 육군이 지향해 나갈 새로운 핵심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김병기 의원,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과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 육군발전자문위원, 한국국방연구원(KIDA) 등 연구기관 전문가, 육군본부 관계관, 장병 및 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군의 최고가치는 바로 사람”이라며 “가장 소중한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에 육군 전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하고, 조직을 하나로 묶는 지향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가치를 담아 강하고 자랑스러운 육군으로의 도약적 변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후반기 동안 연구를 지속해 새로운 핵심가치를 재정립함으로써 육군의 도약적 변혁에 추동력을 갖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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