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경례받는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제32·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19일 오후 3시 30분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지휘관과 초청인사, 해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금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가는 대전환기”라며, “상황이 변했다고 국방과 안보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때일수록 군은 본연의 위치에서 강한 힘으로 정부의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총장은 “① 튼튼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② 강한 정예해군을 건설하여 국가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며, ③ 선진 해군문화 정착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확립하겠다.”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더욱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 해군참모총장은 해사 39기로 임관 후 충무공이순신함장, 작전사 작전참모처장, 7기동전단장, 합참 전력2처장, 1함대사령관, 해본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ㆍ인사참모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한 전략 및 합동작전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편, 제32대 해군참모총장 엄현성 제독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통해 41년의 군 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경례받는 송영무 국방부장관.
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부대기 이양을 앞두고 기립한 송영무 국방부장관 및 신·구임 해군참모총장. (왼쪽이 신임 심승섭 대장, 오른쪽이 구임 엄현성 대장)
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송영무 국방장관으로부터 해군기를 이양 받고 있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맨 오른쪽). * 왼쪽부터 송영무 국방부장관, 중간은 엄현성 32대 해군참모총장
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경례받는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
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사 하는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
19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32대·33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사 하는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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