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된 ‘2018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성회(할렐루야 대성회)’ 주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뉴욕 모든 교회들이 성령의 충만을 받아 미국 교회의 제2 부흥을 이루기를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또 “성령의 바람이 한반도에 넘쳐흘러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믿음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찬양과 설교, 기도 등으로 진행된 이번 집회에선 매일 저녁 성령 충만과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교회당이 가득 찼다. 올해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쎰라중창단, 엔제이클래식오카리나앙상블을 비롯해 흑인영가 합창단 주빌레이션, 크리스천코럴합창단, 뉴욕장로성가단, 필그림무용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도 열렸다.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기도회에는 이 목사와 마이클 임 아시안-아메리칸 자문회의 의장,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미쉘 바흐만 전 연방 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오웬 윌리엄스 뉴욕 퀸스교회협의회장 등 뉴욕과 뉴저지 등에서 활동하는 목회자와 성도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일보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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