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4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연다. 체험교실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오지 마을 주민을 위해 태양광랜턴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태양광랜턴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전기 없는 삶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종료 후엔 후원에 참여해 자신이 만든 랜턴을 아프리카에 보낼 수 있다.
아프리카 친구에게 희망편지쓰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도 진행하며 참가자가 개인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다”며 “재미와 의미를 함께 찾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세 일정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국민일보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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