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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8부 능선 넘었다… 정상에 오를 준비하자”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서울목요모임 700회 맞아

등록일 2018년07월07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제700차 서울목요모임 참석자들이 5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뉴서울타임스] 매주 통일기도운동을 펼쳐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쥬빌리·공동대표 정성진 엄기영 목사) 서울목요모임이 700회를 맞았다. 2004년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이란 이름으로 모임을 시작한 지 14년 만이다. 현재 쥬빌리에는 기독교통일학회 미래나눔재단 기아대책 등 통일선교단체만 62곳이 소속돼 있다. 

700회를 맞은 쥬빌리 서울목요모임은 5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인도했다. 박성민 CCC 대표가 설교를 맡았고 서울 CCC 순장들이 특송을 담당했다. 

박 대표는 ‘하나님을 기대하자’는 제목의 설교에서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한반도로 모아지고 있다”이라며 “남북한이 하나가 되면 한반도가 동북아 지형의 중심축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꿈같은 소리라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선다”며 “함께 기대하고 같이 기도하며 민족복음화의 꿈을 이뤄가자”고 권면했다. 

쥬빌리는 2004년 3월 기독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정기 연합 기도모임을 가진 게 시초다. 사랑의교회에 터를 잡고 시작한 모임은 2011년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등 통일선교단체 31곳과 연합하면서 쥬빌리란 명칭으로 새로 출범했다.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란 표어를 내건 쥬빌리는 기도운동과 연합활동, 다음세대 및 디아스포라 선교 관련 활동을 펼치며 초교파 통일선교 연합운동의 새 장을 열었다.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서훈 국가정보원장, 배기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 유관지 북한교회연구원장, 고형원(부흥한국) 허문영(평화한국) 대표 등 주요 북한 전문가 및 통일선교 사역자들이 쥬빌리 기도모임의 연사로 참여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14개 지역 모임을 둔 쥬빌리는 현재 해외 한인교회와 협력해 해외 16개 도시에서 정기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2012년부터는 매년 현충일에 ‘쥬빌리코리아 기도 큰모임’을 개최하고 있는데 한국교회 주요 통일기도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 밖에 통일워크숍과 DMZ기도회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으며 기독교통일전략연구소와 한선통일목회연구소를 협력기관으로 두고 있다. 최근엔 ‘통일선교 광장포럼’을 열어 한국교회 통일선교단체 내 보수와 진보 진영을 결집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쥬빌리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는 “쥬빌리는 김정일 사망 등 남북한 급변 사태가 있을 때마다 긴급철야기도회, 비상구국기도회, 통일워크숍 등을 열며 한국교회와 협력해 왔다”며 “700회 기도모임을 맞은 지금이 통일의 8부 능선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이 기세를 몰아 통일의 정상에 오를 그날까지 한국교회와 연합하며 기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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