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지난 4일 서울 신사동의 한 예술영화관에서 인도 유학생, 주한 인도대사 배우자 산지타 도레스완 등 주한인도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인도 영화 <당갈>을 관람했다.
이날 영화 관람은 오는 8일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을 앞두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인도 유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영화관에 도착한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나마스테”라고 인사하며 유학생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영화 관람 후 유학생들은 인도인이 사랑하는 대중가요 ‘행복한 순간들’을 합창하면서 두 나라의 우호 관계를 기원했다.
<당갈>은 전직 레슬링 선수였던 아버지가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 획득의 꿈을 두 딸을 레슬링 선수로 훈련시켜 결국 성취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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