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수유시장이 2024년 개통되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지나감에 따라 또 한 번 도약하게 큰 경사를 맡게 되었다.
2019년 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연장 13.4km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된다.
이에 따라 수유시장과 가까운 ‘동북선 도시철도’ 미아사거리역에서 환승에 수유시장이 있는 미아역까지 한 정거장만 오면 수도권 어디에서는 쉽게 접근해 장보기를 하고 시장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수도권 어디서나 수유시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식이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고용진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과 노원구를 포함해 동북선으로 연결되는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각 기초자치단체장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2024년 동북선 시대 개막을 공식화했다.
2019년 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연장 13.4km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된다.
서울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북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1호선(제기동역), 4호선(상계역, 미아사거리역), 6호선(고려대역), 7호선(하계역), 경원선(월계역), 2.5선, 경의. 중앙선, 분당선(왕십리역) 등 9개 노선(7개 정거장)으로 환승할 수 있다.
박상걸 전통시장 전문위원은 “전통재래 시장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고, 청년창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수유시장은 2024년 ‘동북선 도시철도’가 지나가는 중심에 서게 되어 수도권 어디서나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되는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동북선 도시철도’ 시작을 환영했다.
"어서와! 수유시장 청년마켓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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