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중부전선 최전방 필승교회(박광훈 목사)에서 통일기도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도회는 지난 18일 열렸으며 한장총 임원 및 목회자 42명이 참석했다.
‘싸움에서 이기자’(엡 6:10∼20)를 주제로 설교한 유중현 목사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통일 등 큰 과제를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기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힘을 기르는 무장과 동시에 신앙적으로도 철저하게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병훈(통합피어선 부총회장) 이승진(합동중앙 총무) 김광석(대신총회 한남중앙노회장) 목사가 차례로 나서 ‘북한 비핵화와 평화통일’ ‘튼튼한 국가안보 및 강한 군대’ ‘군복음화와 한국교회의 영성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북한 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는 평화전망대로 이동해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제2땅굴, 노동당사 등을 방문해 안보견학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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