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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만에 북미정상회담 중, 김정은 세계중심에 서다

- 두 정상, '한반도 운명' 가를 45분의 단독, 확대회담, 기자회견?

등록일 2018년06월12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꺼질 것 같았던 美트럼프 대통령과 北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이 더디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으로 이루어졌다.

카펠라 호텔 회담장 포토라인에서 역사적인 악수를 교환한 트럼프, 김정은에 '엄지 척', 이어 두 정상은 곧바로 회담장으로 이동 모두발언을 했다. 먼저 트럼프 "좋은 대화 있을 것"...김정은 "발목 잡는 일 이겨내고 왔다“ 트럼프 "좋은 대화 있을 것"...

티비를 통해 지켜보던 문재인 대통령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여는 회담 기대한다며 중재를 자청했던 문 대통령아 '미소'를 지었다. 또한 오후에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두발언에 이어 김정은·트럼프 단독회담에 들어갔고 11시경 단독회담은 종료되고 이어 확대회담으로 이어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험한 말을 주고받으면 설전을 벌였던 북미 두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하게 만났다. 이어 기자들이 물러가고 1:1 단독회담장의 문이 닫혔다. 예정된 시간은 45분, 이곳 시간으로 10시에 이 문이 다시 열였다. 이 길지 않은 시간에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정상은 지난해 까지 늙다리, 미치광이, 로켓맨 이런 험한 말이 오갔던 사람들이다.


이날 회담장은 두 정상의 의중이 반영된 그런 세팅이었다. 북한 입장에서 첫 장면은 굉장히 인상 깊은 장면이고 역사에 남는 이 장면이 북미 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북한이 공을 들였던 대등한 관계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는 선전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따라 배경에 인민공화국기와 성조기를 완벽하게 똑같이 배치를 했고 두 정상이 양쪽에서 완벽하게 동시에 같은 시간에 가운데로 이동을 했다. 즉 50:50의 대등한 관계라는 것이 화면을 통해서 확실하게 전달이 됐다.

45분간 둘만의 단독회담이 시작되었고, 김 위원장이 어느 정도 영어가 되긴 하지만 정상회담의 성격상 통역이 당연히 배석을 할 것이기 때문에 허심탄회한 남북 정상회담 때처럼 둘만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국은 사전 실무 접촉을 통해 많은 부분 의견을 교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폼페이오, 김영철 고위급, 장관급의 사전 접촉도 했고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난, 두 차례 만났다. 김영철 통전부장은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회담을 앞두고 트위터에서 진정한 합의가 이뤄질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확대정상회담으로 이어진 시각 전세계 지구촌 눈이 싱가포르 북미회담장으로 쏠려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우선 성공이 중요하다. 첫 정상회담이 양국이 바라던대로 진행되면 2차 정상회담의 날짜, 또는 시기를 애기할 수가 있기 때문이고 이는 당초 회담의 목적대로 비핵화와 체재안전보장 합의에 이러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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