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공군은 범국가적인 항공안전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6월 8일(금), 공군회관에서 공군본부가 주최하고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산림청이 후원하는 “2018 민관군 항공안전심포지엄”을 항공안전 분야 민관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4차 산업혁명기술 활용 현장위험관리”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안전개선활동 사례”와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조언” 나뉘어 진행되었다.
먼저, “현장 중심의 안전개선활동 사례”세션에서는 김종현 대한항공 팀장이 “공항 내 이동지역 지상안전활동”을, 임세훈 산림항공본부 팀장이 “사례로 보는 산불헬기 안전대책”을, 이경선 공군 중령(공사 41기, 만 47세)이 “의사소통과 정보공유 중심의 예방안전관리”를 발표했다.
이 공군 중령은 “공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사소통의 소트프웨어 측면과 하드웨어 측면으로 나누어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조언”에서는 권보헌 항공인적요인학회 학회장이 “항공안전문화와 현장위험관리”를, 박승근 SM9 SkyTech 원장이 “무인기 산업성장에 따른 안전현안 진단과 해결방안”을, 강원도 삼성전자 부장이 “현장데이터 기반의 체험형 안전교육 발전방향”을,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장이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의 ICT 활용 현장위험관리”를 각각 발표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군은 군(軍) 유일의 안전 전문부대인 항공안전단을 중심으로 선진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 항공안전 심포지엄이 대한민국의 항공안전기술 발전에 중요한 시사점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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