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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33도 폭염 자외선 주의…주말 밤사이 전국 비

등록일 2018년06월08일 1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8일) 11시 현재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많고, 박무가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도 더위가 이어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영남지방은 최고 33도까지 올라가겠지만, 주말 밤사이에는 전국에 더위를 잠재우는 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누그러진다고 예보되고 있습니다.

사흘째 영남지방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낮 동안에는 전국 한낮기온 서울이 26도, 광주가 30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남 합천과 대구는 33도까지도 치솟아 폭염이 예상됩니다.

서울의 공기 상태는 깨끗하지만, 충청 이남 지방 곳곳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가 심해지면서 오늘 충북과 영남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호남에서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과 오존은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다가 밤에는 서해안과 제주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 일요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 비와 함께 남부지방의 더위는 함께 식을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0.5~2.0m로 일겠습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현재, 일부 경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내일(9일) 오후부터 모레(10일) 사이에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9일) 오후부터 모레(10일) 사이에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은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영동에 비에 비가 오겠고, 10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하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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