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국민일보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서울 응암감리교회(이기철 목사)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회의실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아프리카 잠비아 뭄부와 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10∼16일 뭄부와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해 구호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후원·아동결연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잠비아는 안전한 식수원을 통해 물을 얻는 주민은 30% 정도이며, 위생 시설 및 습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초등학교 무상교육에도 불구하고 시설과 교사 부족으로 초등학교 등록률이 60%가 안 된다.
이기철 목사는 “밀알의 기적 캠페인으로 뭄부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도 온기가 전해져 하루속히 삶의 안정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이지현 선임기자 jeeh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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