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순복음원당교회(고경환 목사·사진)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파주시 야당동 운정기도원·수련원에서 새 성전 입당 및 헌당 감사예배를 드린다.
2016년 10월 운정기도원 및 수련원 헌당 감사예배를 드린 순복음원당교회는 2년 만에 새 성전을 준공했다. 경의중앙선 야당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운정기도원·수련원은 1만3388㎡ 부지에 믿음의 집, 소망의 집, 사랑의 집, 은혜의 집 4개동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성도들의 영적 충전소 역할을 해오다 이번에 새 성전을 준공, 입당 및 헌당예배를 드림으로써 다음세대를 세우는 새로운 목회의 지평을 열게 됐다.
고경환 목사
고경환 목사는 “고양시 화정에 건축된 순복음원당교회 성전 및 1, 2교육관 은행 대출금을 2012년 모두 갚고 헌당 감사예배를 드린 지 4년 만에 운정기도원·수련원을 부채 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놀라운 역사를 이뤘는데 2년 만에 또다시 기도원에 새 성전을 세운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놀라운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이어 “새 성전은 예배와 집회를 통한 영적 성숙과 그리스도의 사랑, 은혜 나눔은 물론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반석으로 삼아 예배의 회복과 말씀을 통해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고, 다음세대를 키우며 전도와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등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복음원당교회 운정기도원·수련원 새 성전 예배는 오는 24일부터 주일 2부(오전 9시) 3부(오전 11시) 4부(오후 1시), 수요(오전 10시)예배를 통해 진행된다. 본당예배 외에 영상으로도 예배드릴 수 있다.
국민일보 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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