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충남 아산 예은교회(임헌준 목사)는 28일부터 7주간 이 교회 본당에서 기독교와 불교를 비교 분석하는 ‘제1회 기독교와 불교 강사 세미나’를 연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진행하는 세미나의 주제는 ‘기독교와 불교, 그 인식과 실천’이다.
강사는 군(軍)법사 후보생 출신 목회자 임헌준(사진) 목사이다.
임 목사는 ’불교사’ ‘하나님과 부처님’ ‘창조설과 연기설’ ‘부활과 윤회’ ‘사랑과 자비, 구제와 보시’ 등을 강의한다.
강의 대상은 목회자 부부, 전도사 등이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등록비는 10만원(교재와 점심식사 제공)이다.
군(軍)법사 후보생 출신 목회자 임헌준 목사
임 목사는 원래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불교 신자였다. 군종장교(법사) 후보생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독교 집안의 부인을 만나 기독교로 귀의한 뒤 호서대 대학원 신학과 석·박사, 한신대 신대원 총회 위탁과정 수료했다.
2000년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호서대, KC대 등에 출강했다.
저서로 ‘나의 기쁨 나의 소망’ ‘기독교의 핵심주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아는만큼 보이는 기독교와 불교’ 등이 있다.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