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왼쪽)과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가운데), C채널(사장 천영호), 국민일보는 17일 서울 강동구 C채널 스튜디오에서 ‘희망터치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캄보디아 어린이 후원 및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학중 목사와 각사 관계자들은 오는 11월 4∼10일 캄보디아 내 월드비전 지역개발사업장(ADP)을 방문한다. 이들은 ADP 내 학교와 식수시설 등 마을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후원아동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나눔은 2000여년 전부터 기독교가 가진 가장 큰 가치이자 요즘 세상이 요구하는 핵심가치”라며 “이번 방문이 하나님 부르심에 순종하는 한편 세상을 향한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호승 회장은 “‘희망터치’ 캄보디아 편이 오직 내 것만 외치는 현시대에 복음을 전하고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구촌 모든 어린이의 삶이 풍성해져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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