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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중단, 문정인 송영무 악연, 北 태영호 때문

등록일 2018년05월17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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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17일 오전 7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전날 北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를 다시 추진하고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과 미국 사이를 중재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상임위에서 북한이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 연기를 통보해 온 것과 관련한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남북고위급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상임위 위원들은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이 상호 존중의 정신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 간과 남북 간에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히 입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 위원들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 6・15 공동행사 준비 등 앞으로의 남북관계 일정들을 판문점선언의 합의 정신에 따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가 발표한 NSC 상임위원회 결과는 크게 3가지로 우선 판문점 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하고 남북고위급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하기로 한 것이다.

또 북미정상회담이 상호 존중의 정신 아래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 간, 또 남북 사이의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히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과 6.15 공동행사 준비와 같은 남북 관계 일정들도 차질없이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소 원론적인 내용인데요, 청와대는 북한과 미국 사이의 물밑 조율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북한이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표면적인 이유로 들며 남북 고위급회담 중지를 통보했는데, 16일 문정인 특보가 송영무 국방장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나눴던 대화라며 밝힌 내용에 대해 국방부가 반박하고 나섰다.

문 특보는 어제 이해찬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포럼에서 "송영무 국방장관이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전략폭격기 B-52를 한반도에 전개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했지만 국방부는 바로 입장문을 통해 송 장관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았고, 맥스선더 훈련에는 원래 B-52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미 국방부 역시 B-52는 맥스선더 참가 계획이 애초부터 없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중단에 대한 또 다른 이유인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발언도 논란이 됐다. 

태 전 공사가 국회에서 출판 강연을 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는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태 전 공사를 국외로 추방해야 한다"는 의견과 "태 전 공사를 보호해달라"는 청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北 조선중앙통신은 “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 선언을 비방 중상하는 놀음도 버젓이 감행하게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특정한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었던 태 전 공사를 지목한 것으로 태 전 공사는 3대 세습을 통해 북한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김씨 일가를 강도 높게 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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