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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오전 초미세먼지 '나쁨'…한낮 30도 안팎 여름 무더위

등록일 2018년05월15일 10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5일)은 봄보다는 여름 날씨에 더 가까워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대구는 31까지 올라가겠고, 동쪽을 중심으로는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자세한 낮 기온은 청주가 30도, 창원 26도, 울산 29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오전 중,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이 세제곱미터당 73, 대구가 72마이크로그램, 오후부터는 차차 대기확산이 원활해지겠고, 먼지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나쁨’
- WHO 권고기준 : 전국 ‘나쁨’

공기는 탁하지만, 오늘 하늘 자체는 맑고, 밤부터 조금씩 흐려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 사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수도권 등 서쪽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이번에는 비가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되면서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양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기온 전망 >
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며, 내일(16일)부터는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다시 오늘 밤부터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16일)과 모레(17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 밤에 서해상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내일(16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6~18일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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