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청와대 앞길에서 청와대 경비대 근무교대식이 11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통령 경호처는 "국민곁으로 다가가는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비대 근무교대실 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근무교대식에는 기수 1명, 지휘자 1명, 부대원 36명 등 총 40명의 대원이 참여해 교대식을 선보였다.
경비대원들은 영빈관 앞 광장에 도열해 총기 안전 검사를 하고, '경호원의 다짐'을 한 뒤 영빈관을 출발해 본관 정문 앞까지 행진했다.
경비대 근무교대식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간 열리며, 이 시간에 청와대 앞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공개된다.
청와대 경비대 근무교대식이 처음으로 11일 청와대 앞길에서 열렸습니다. 교대식은 매주 수요일 오전 09시 30~45분까지, 주 1회 실시됩니다. 영빈관을 출발해 청와대 앞길로 향하는 경비대원들
이날 공개된 근무교대식에는 기수 1명, 지휘자 1명, 부대원 36명 등 총 40명의 대원이 참여해 멋진 교대식을 선보였다.
청와대 정문 앞길에서 근무교대식을 진행하고 있는 경비대원들의 모습
청와대 경비대 근무교대식은 앞을로 매주 수요일 오전 09시 30~45분까지, 주 1회 공개되고, 그 시간동안 잠시 교통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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