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산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0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5월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야외 행사들도 많이 열리고 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맑고 온화해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청주가 24도, 울산 20도가 예상되고 강릉도 23도까지 올라서 동해안은 어제보다 10도 이상 올라서겠습니다.
한동안 말썽이던 먼지도 잠잠해져서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지만 다만 중서부와 영남에서는 오전과 밤에 일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다면 자외선과 오존으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수준까지도 올라가고, 덩달아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오늘은 해상 날씨도 좋아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많이 끼고, 주말에는 낮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서 밤에는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모레(12일) 오후부터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2~13일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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