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선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손흥민은 뉴캐슬을 맞아 2시즌 연속 20득점-10도움 완성을 노린다. 이미 달성한 2년 연속 15골-10어시스트를 넘을 기회는 이번 경기 포함 2번밖에 남지 않았다.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의 부진에서 헤메고 있는 라멜라를 구제하기 위해 손흥민(토트넘)이 경기에 나가지 못해 흐름이 끊기고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2경기 만에 소속팀 리그 경기 스타팅 멤버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오전 4시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열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언론의 호평에도 라멜라로 인해 좋은 흐름이 끊기면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축구 매체 ‘풋볼 565’는 8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공격형 미드필더 TOP 10에 손흥민을 9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손흥민 출전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4-2-3-1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고, 토트넘의 공격수 헤리캐인이 없을 때는 공격을 도맡기도 했다.
실제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35경기에 출전에 12골을 득점했다.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18골을 기록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라멜라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를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감독 포체티노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포체티노는 라멜라를 수비 가담이 뛰어난 선수로 강팀과 경기에서 종종 선발로 출전했지만 골이 필요한 경기에도 라멜라를 선발로 기용해 문제가 되어 4강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기에 벅차 현실이다.
영국 현지 전문가들은 라멜라보다 손흥민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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