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뉴서울타임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령님과 동행한 고난과 영광의 60년’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주 행사는 오는 16∼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선 ‘교회창립 60주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된다.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국제교회성장연구원)에 속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 1500명과 중화권 기독교 지도자 4000명, 선교사 670여명 등 6500여명의 기독리더들이 참석한다. 예배는 제27차 CGI대회 및 제30회 아시아방한성회, 제44회 선교대회 개막식으로 함께 열린다.
오후 7시엔 대학청년국 주최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미션 릴레이’라는 주제로 청년 및 청소년 1만명이 참석해 복음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같은 시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선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 만찬이 열린다.
17일엔 ‘교회창립 60주년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오전 9시부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강의가 있으며, 중국어권과 영어권으로 나뉘어 트랙강의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교회학교 주최 ‘파워스쿨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75분간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롯데호텔서울에선 VIP 초청 리더십 만찬이 예정돼 있다.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8일 오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 한반도 평화와 희망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다. 6만2000여명이 참석하는 대회에는 조 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종교자문인 폴라 화이트(뉴데스티니 크리스천센터) 목사, 미국 ‘타임’지의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던 윌프레도 초코 데 헤수스(뉴라이프 커버넌트 미니스트리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저녁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서울 찬양 콘서트 및 미스바 기도회’가 열린다.
교회는 60주년 기념 전시회와 오라토리오 공연, 60주년사 출판기념회 등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백상현 기자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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