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CJ제일제당>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8일 CJ제일제당은 냉동 간편식 제품인 ‘비비고 냉동밥’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비비고 냉동밥’을 데우기만 하면 ‘제대로 만든 한 그릇’이 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고, 130도 이상 고온 순간 압력으로 만들어 ‘고슬고슬한 밥알’과 3mm 두께로 얇게 썰어 ‘양념이 잘 베어든 고기’ 등 광고 표현을 통해 대표 제품인 ‘불고기 비빔밥’의 차별화된 맛과 조리 간편성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성실한 만능 알바생’으로 인기를 끈 배우 박서준이 선정, 광고는 공중파 방송뿐만 아니라 종편과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두 달여간 방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올해 ‘비비고 냉동밥’의 매출을 5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330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고, 또한 지난해 2위 업체와 시장점유율을 15% 벌린 데 이어 올해는 20% 이상으로 격차를 더 벌려 확고한 1위를 굳힐 계획이다.
김하민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전략 담당 과장은 “이번 광고는 비비고가 한식을 대표하는 전문 브랜드인 만큼 비비고 냉동밥은 한식의 노하우를 담은 요리로서의 한 끼라는 강조했다”며 “이번 광고 론칭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냉동밥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비고 냉동밥’은 모든 재료를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는 방식으로 은은한 불향, 고슬한 밥맛 등 전문점 수준의 맛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현재 ‘비비고 냉동밥’ 제품은 ‘곤드레 나물밥’, ‘취나물밥’, ‘시레기나물밥’, ‘깍두기볶음밥’, ‘불고기비빔밥’, ‘낙지비빔밥’, ‘새우볶음밥’, ‘닭가슴살볶음밥’ 등 총 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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