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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황포돛단배 타고 목포 앞바다로 항해가자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바람 따라, 물길 따라!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운영 -

등록일 2018년05월01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돛을 펴고 항해 중인 봉황호>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사라져가는 우리 해양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한 “바람 따라, 물길 따라!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행사를 5~10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과 봄 여행주간 중 이틀(5.10.~11.) 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바다에서 개최한다.

  돛단배 항해체험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과거 옹기를 싣고 다니던 배를 복원해 지난 2010년 제작한 길이 17.9m, 폭 5.4m, 깊이 1.9m의 ‘봉황호’에 승선하여 항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봉황호 선내관람, 황포 돛 올리기, 노 젓기, 치(‘키’의 옛말) 잡기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옛 사공들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노 젓기 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

  5월부터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는 1970~80년대 옹기배를 타고 서남해안 곳곳을 누볐던 정금석(68세), 권석주(70세) 사공이 직접 돛과 키를 잡아 전통 항해기술을 선보인다. 전통선박, 전통 항해술 등 우리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형 배 만들기, 전통 닻줄 만들기, 신명 나는 뱃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봄 여행 주간(4.28.~5.13.) 중 5월 10일과 11일에 펼쳐지는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전통항해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전통선박 선내 관람과 해설 안내, 황포 돛 올리기, 노 젓기, 치 잡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5월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건조 중인 조선통신사선 재현 현장에서 톱과 끌, 망치 등으로 전통 조선기술을 체험하는 전통 배짓기 체험교실이 열린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 목포 평화광장에서 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과 함께 카누, 수상안전체험교실 등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행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061-270-2089) 또는 전자우편(wonchun@korea.kr)을 통해 신청(회당 12명 선착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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