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8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3도를 예상됩니다.
오늘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여전히 충청과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 오전 중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방은 미세먼지가 해소되지만, 충북과 영남, 제주도 지역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날씨는 갈수록 따뜻해져 오늘과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0도, 모레는 25도까지 오르면서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는데, 아침에는 여전히 10도를 밑돌며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전국의 하늘에 구름양은 적은데 반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짙겠고, 내륙 일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한 서울 6.7도, 대구 8.8도, 전주 6.7도,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해 서울 20도, 강릉 19도, 전주 20도, 창원 19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고 따스하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서쪽지방, 강원영서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 WHO 권고기준 : 전국 ‘나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0~2.0m로 낮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으로 인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2~2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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